金剛山<成石璘> 3. 金剛山 <成石璘> 一萬二千峰 高低自不同 君看日輪上 何處最先紅 <靑丘風雅> 일만 이천 봉우리가 높고 낮음이 제각기 같지 않구나 그대는 보게나 둥근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어느 곳이 가장 먼저 붉어지는지? * 감상 금강산에 올라 일출의 장관을 소재로 쓴 시이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서.. ♣ 盈科後進/한시모음 2007.10.10
山寺夜吟<鄭澈> 2. 秋夜 <鄭澈> 蕭蕭落葉聲 錯認爲疎雨 呼僧出門看 月掛溪南樹 우수수 떨어지는 나뭇 잎소리 성글은 빗소리로 착각하고서 아이 불러 문밖에 나가 보랬더니 달이 시냇가 나뭇가지 남녘에 걸렸다 하네… [감상] 중과의 대화형식으로 쓰여진 이 시는 송대(宋代) 구양수(歐陽修)가 지은 <추성부(秋聲.. ♣ 盈科後進/한시모음 2007.10.10
佛日庵(贈因雲釋)[山寺]<李達> 1. 贈因雲釋 <李達> 山在白雲中 白雲僧不掃 客來門始開 萬壑松花老 산이 구름속에 있으나 스님은 흰구름을 쓸지 않네. 객이 와서야 비로서 문이 열리니 만구렁(온 골짜기)에 송화가루가 흩날리는구나. * 구름 속에 파묻힌 山寺에는 찾아오는 이도 드문데, 그런 중에도 시간은 흘러 송화가루는 흩날.. ♣ 盈科後進/한시모음 2007.10.10
고교 한시 모음(펌) ? 5언절구 1. 贈因雲釋 <李達> 山在白雲中 白雲僧不掃 客來門始開 萬壑松花老 2. 秋夜 <鄭澈> 蕭蕭落葉聲 錯認爲疎雨 呼僧出門看 月掛溪南樹 3. 金剛山 <成石璘> 一萬二千峰 高低自不同 君看初日出 何處最先紅 4. 井中月 <李奎報> 山僧貪月色 竝汲一甁中 到寺方應覺 甁傾月亦空 5. 山齋 .. ♣ 盈科後進/한시모음 2007.10.09
夢魂<李玉峰> 70년대 후반 가을 어느날 책속에서 만났던 여인 玉峰 李淑媛(이숙원)을 다시 만나다. 夢 魂 玉 峰 近來安否問如何 月到紗窓妾恨多 若使夢魂行有跡門前石路半成沙 * (꿈길)꿈속에 넋이라도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신지요? 달 비친 사창(紗窓)에 저의 한이 많습니다. 만일 꿈속의 넋에게 .. ♣ 盈科後進/한시모음 2007.10.09
11. 焉의 쓰임 11. 焉의 쓰임 1)부사 : 어찌 ~하겠는가? 焉用牛刀(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요?) 未知生, 焉知死(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요?) 2)종결사 가) ~이다(단정) 吾於足下有厚望焉(나는 足下에게 후히 바라는 것이 있다) 족하=귀하 나) 비교 : 이보다<於此, 於之, 於是의 축약> 過而能改, 善莫大焉(.. ♣ 盈科後進/허사용례II 2007.07.11
10. 爲의 쓰임 10. 爲의 쓰임 1)전치사 : ~위하여, ~때문에, ~에게, ~에 대하여 爲人謨而不忠乎(남을 위해 일을 도모함에 정성을 다하지 못했는가?) 吾弟爲我死, 我何生爲(내 동생이 나 때문에 죽었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살겠는가?) 不足爲外人道也(바깥 사람에게 말할 것이 못 된다) 2)종결사 : ~인가? 我何生爲(내.. ♣ 盈科後進/허사용례II 2007.07.11
9. 則의 쓰임 9. 則의 쓰임 1)가정형 접속 조사 : ~하면, ~라면 過則勿憚改(잘못이 있다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 日出則爲晝(해가 뜨면 낮이 된다) 2)주격조사: ~은, ~이(가) 我則何故獨爲衆人耶(나는 무슨 까닭으로 보통사람이 되는가?) 此則言者之過也(이것은 말한 사람의 잘못이다) 仁則吾不知也(인은 나도 모.. ♣ 盈科後進/허사용례II 2007.07.11
8. 諸의 쓰임 8. 諸의 쓰임 1)문장의 중간에 쓰일 경우(어조사 저) : ~을, ~에<之於의 축약> 不若投諸江而忘之(그것을 강에 던져서 잊는 것만 같지 못하다) 君子求諸己,小人求諸人 (군자는 그것을<책임>을 자기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그것을 남에게서 구한다.) 2)문장이 끝에 쓰일 경우(어조사 저) : 그런 일이.. ♣ 盈科後進/허사용례II 2007.07.11
7. 自의 쓰임 7. 自의 쓰임 1)전치사 : ~에서, ~로부터 = 從, 由. 自天而降乎, 從地而出乎(하늘에서 내려 왔느냐? 땅에서 솟아났느냐?) 2)부사 : 스스로, 저절로, 자연히. 浮生空自忙(덧없는 인생이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기만 하다) 禍自遠矣(재앙은 저절로(자연히) 멀어진다) 3)명사 : 자신, 스스로 子自愛 不愛父故 虧.. ♣ 盈科後進/허사용례II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