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부수(小篆) 내게 소중한 벗이 있으니 書藝家 古香齋 九峯仙樓 主人 志原 朴洋濬t선생이다. 1999년 6월 그가 A4용지에 세필로 10시간이 넘게 소전체로 쓴 설문해자 540부수.... 한 글자를 빠뜨렸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관절염으로 손가락이 퉁퉁 부은 지원이 다시 쓴다고 했는데 그냥 한칸을 남겨 놓자고 했다. 나는 5살에 문자를 알았으나 15세에 학문에 뜻을 잃었고 20대에는 건축에 뜻을 두었지만 30대에는 문자학에 빠졌고 40대에는 산이 최대 관심사였다. 50대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7.05.23
설문해자 說文解字(설문해자) 중국 최초의 문자학 서적. 후한(後漢) 때 허신(許愼:58경~147경)이 편찬했다. 본문은 14권이고 서목(敍目) 1권이 추가되어 있다. 9,353개의 글자가 수록되었고, 중문(重文:古文·文의 異體字)이 1,163자이며 해설한 글자는 13만 3,441자이다. 최초로 부수배열법을 채택하여 한자 형태와 ..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7.05.22
牙(어금니아) 牙(어금니아) 牡齒也 象上下相錯之形 徐 曰 比於齒爲牡也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래와 위의 어금니가 어긋나 맞닿은 모양을 본뜬 글자로 徐 曰 이(齒)와 나란하면 수컷이 됨.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6.06.27
口+內=(말더듬을눌, 말느리게할납, 소리가나오지아니하는모양납) 口+內=(말더듬을눌, 말느리게할납, 소리가나오지아니하는모양납) 言之訥也 從口內聲 徐 曰 論語云 其言 然如不出諸其口也 內+口= 로 말이 입 안에서 나오지 않는 모양으로 말을 더듬는다라는 의미를 지님.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6.06.27
只(다만지, 어조사지) 只(다만지, 어조사지) 語氣(己)詞也 從口 象 下引之形 八 下人也 口+八→只 입에서 나오는 입김이 아래로 드리워져 있는 모양. 말의 餘韻이 있음을 나타내서 語調를 고르게하는 어조사임.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6.06.27
ㅅ+ㅅ+口= (입천장각) ㅅ+ㅅ+口= (입천장각) 口上阿也 從口 上象其理 徐 曰 阿猶曲文理曲也 從此 입천장의 언덕으로 위 부분은 입천자의 굴곡진 모양을 본뜬 것임. 谷과 비슷한 모양이나 그 뜻과 자원이 전혀 다른 입천장각.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6.06.27
干(방패간) 干(방패간) 犯也 從反入 從一 徐 曰 一者守一也 入干之也 일ㅡ+T→干. 'ㅡ'은 방어해야 할 목표물, 'T'은 ' '으로 '入' 자를 거꾸로 해 놓은 글자 모양. 그래서, 위에서 아래로 들어간다는 뜻을 나타내어, '범하다, 어기다' 등의 뜻으로 발전하였음.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6.06.27
舌(혀설) 舌(혀설) 在口所以言也 別味也 從干口 干亦聲 徐 曰 凡物入口必干於舌也. 口+干[ (入倒形)+一:들어오는 것을 막음→간(방패간)] 干(범할간)+口로 말을 할 때 혀를 범하고 음식을 먹을 때 혀를 범한다. 입안에 있으므로 干(범할간)과 口를 합하여 혀설. 干은 (방어선)+ㅜ( 로 入을 거꾸로한 글자모양)로..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6.06.27
ㅁ+ㅁ+ㅁ+ㅁ= (왁자지껄시끄럽게떠들즙) ㅁ+ㅁ+ㅁ+ㅁ= (왁자지껄시끄럽게떠들즙) 衆口也 從四口 讀若 (즙,집) 一曰 徐 曰 也 여러 사람이 시끄럽게 떠드는 모습으로 네 개의 입으로 구성된 한자의 자형 ♣ 盈科後進/설문해자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