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수(李應洙)정의 : 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이응수(李應洙)는 1879년 10월 7일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용암리 307번지에서 일제 침략에 상소 운동으로 맞서다 감옥에서 순국한 성석(醒石) 이건석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국권을 찾지 못해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한다.”는 아버지의 유언을 실천하고자 이응수는 3·1운동 때는 선두에서 독립 만세를 외치다 체포되어 5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20년 3월 감옥에서 나온 이응수는 문경 지역에서 활동했던 의병장 신태식, 영주의 김찬규 등과 함께 김천군 구성면의 나곡산재(羅谷山齋)에 모여 조선독립운동후원의용단(朝鮮獨立運動後援義勇團)을 결성하였다. 조선독립운동후원의용단은 3·1운동 이후 성립된 상해임시정부 등 해외 독립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