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상무주암 3층 필단사리탑(筆端舍利塔) ▣ 일 시 : 2021년 06월 14일(월) ▣ 코 스 : 영원사-빗기재-상무주암-삼정산-문수암-삼불사-도마마을 ▣ 인 원 : 3명[무아정(無我亭) 삼봉(三峯) 선생, 문회장님] ▣ 날 씨 : 흐림 상무주암(上無住庵)은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약간의 수행승들과 함께 창건함. 지눌 스님이 800여 년 전 길 없는 산길을 걷고 또 걸어 토굴을 만들어 수도 정진 한 곳이 이곳 상무주다. 더 이상 머무를 곳이 없다는 상무주암... 지눌 스님의 제자 혜심(慧諶)이 ‘선문염송(禪門拈頌)’을 쓰고 혜심의 제자 각운이 스승이 쓴 책에 주석을 붙여 ‘선문염송설화(禪門拈頌說話)’ 30권을 집필하고 나니 기이하게도 붓통 속에서 사리가 떨어져 봉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