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崇祖惇宗/止山遺詩

善竹橋

도솔산인 2007. 12. 12. 22:35

 

善竹橋

 

橋石如能語    以心不以血

千秋血盡日    依舊先生節

 

선죽교 돌 기둥도 말할 것 같은데

마음으로써 하고 피로써 하지 않는구나.

 

천년의 피자국이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 변하지 않을 선생의 절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