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周而不比/연소서재

[스크랩] 강인택 교감선생님에게 드리는 답변

도솔산인 2006. 6. 9. 09:01

思和求中(사화구중)

 

 항상 희노애락이 발함에 모두 절도에 맞는 올바름과 어그러짐이 없음을 생각하고, 희노애락이 발하지 않은 편벽되고 치우침이 없는 경지(性)을 구하라.
和 : 절도에 맞는 행위. 中 : 치우치지 않을 중

 

 中은 편벽되지않고 치우치지 아니하여 과와 불급이 없는 것이요. 庸은 平常함 즉 변치 않음을 이른다. 중은 천하의 正道요, 용은 천하의 定理이다.

 

 喜怒哀樂之未發을 謂之中이요 發而皆中節을 謂之和니 中也者는 天下之大本也요 和也者는 天下之達道야니라 致中和면 天地位焉하고 萬物育焉이니라.

 

 희노애락의 정이 발하지 않은 것을 중이라고 이르고 희노애락이 발하여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이르니,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요, 화라는 것은 천하의 공통된 도이니라. 중과 화를 지극히 하면 천지가 제자리를 편안히 하고 만물이 잘 생육될 것이다.

제대로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2006. 03. 30

 

이 영 규 識

출처 : 학은 굶어 죽어도 곡식을 입에 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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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사중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