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에 들어 사물을 관조하다(141018~19)
▣ 일 시 : 2014년 10월 18일 ~ 19일
▣ 코 스 : 태고사 - 낙조산장 - 상여봉 - 태고사
▣ 인 원 : 출발 2명(김선권씨),만난사람(과객님, 천사님+1)
▣ 날 씨 : 맑음
靜夜思(정야사) : 고요한 밤의 사색
車天輅(1566~1615)
相思無路莫相思(상사무로막상사) : 그리움엔 길이 없으니 그리워하지 마셔요
暮雨遙雲只暫時(모우요운지잠시) : 저녁 비는 구름과의 만남이 잠시뿐이어요
孤夢不知關邊遠(고몽부지관변원) : 외로운 꿈속에서 변방이 먼 줄을 몰라
夜隨明月到天涯(야수명월도천애) : 밤이면 밝은 달 따라 하늘 끝에 닿아요
車天輅(1566~1615)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복원(復元), 호는 오산(五山)·난우(蘭嵎)·귤실(橘室)·청묘거사(淸妙居士). 1589년 통신사 황윤길(黃允吉)을 따라 일본에 다녀 왔으며 체재 중에 4,000~5,000수의 시를 지어 일인들을 놀라게 함. 명나라에 보내는 대부분의 외교문서를 담당했으며 명나라의 인사들로부터 동방문사(東方文士)라는 칭호를 받음. 시에 능하여 한호(韓濩)의 글씨, 최립(崔岦)의 문장과 함께 송도3절(松都三絶)로 불리웠으며 가사(歌辭)에도 조예가 깊음. 저서로 〈오산집 五山集〉·〈오산설림 五山說林〉, 작품으로 〈강촌별곡 江村別曲〉 등이 있음.
마천대
삼군봉
일몰
알출
생애봉(상여봉)
창원의 과객 <양영모>님
연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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