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夜月 반야월
호연재김씨
긴밤 잠을 이루지 못하니
초조히 새벽을 기다린다.
영롱한 반야월半夜月
소슬한 오경五更 바람이야
세상 일은 근심이 천겹이나 되고
떠난 정은 恨이 만겹이나 되어라
몸밖의 벗을 돌아보니
오직 한 그루 푸른솔뿐이로다
출처 : 깊은산골 오미자밭(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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