義兵將 止山 李起璨先生의 倡義 日記
燕巢齋 學人 兜率山人 李 永 揆 譯
止山遺稿 卷三(日記 丙申二月 仗義時 建陽 二年) 邦運不幸 奸臣弄權 賣國通商 開門納賊 島夷侵犯 不止一再 而至於乙未八月二十日之變 而極矣
·明成王后(명성왕후1851∼1895):高宗皇帝(고종황제)의 비. 을미사변으로 45세의 나이로 일본 浪人(낭인)들에게 시해됨.
害我國母 勒削我君父 是可忍也 孰不可認也
우리 국모를 시해하고 군부(임금)의 머리를 억지로 깎았으니 이것이 참을 수 있는 일인가? 누구든 인정할 수 없는 일이다. · :죽일장. ·勒:굴레륵. 억지로할륵.
謂天孔昭弘集允中之輩 次第授首 謂天難諶永孝吉濬之徒 猶尙假息也
·孔昭 : 매우 밝다 ·弘集允中之輩 :김홍집 어윤중의 무리 ·次第:차례, 순서 ·難諶(난심) : 믿기가 어렵다 ·猶尙:오히려
春秋有復 之義 何代無勤王之師 所以八關擧義十室有忠 湖嶺列鎭擧 皆樹風而鄙微如某者 徒費添室之憂矣
·勤王之師:임금에게 충성하는 군사 ·八關 :여덟역참, 팔관문 ·樹風:風敎(풍습을 잘 교화시킴)를 세움 ·徒費:허비함. 돈을 헛되이 씀. ·添室之憂:가족의 근심을 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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