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崇祖惇宗/독립운동

[스크랩] 왕산기념관 준공식 현장취재

도솔산인 2009. 10. 16. 00:26

     윤감독이 하는 일 보기

 

 

 

                2005년 7월 왕산기념사업회 발족으로 시작 2009년 9월 4년만에 준공식을 하였다

                    왕산 기념공원에는 선생의 일대기를 새긴 10미터의 왕산의 벽,높이 3미터의 동상,

                    잔디광장등 휴게시설 등이 시설됐다. 총 사업비는 설계가격 기준 31억1천7백만원이다.

 

                연로하신 독립투사 분들은 왕산기념관 행사에 참가하기위해 새벽4시, 지방에 계신 분들은 서울 근교여관에서

                    아침식사도 거르며 구미 왕산기념관 행사 1시간 전에 도착하였다,행사장 의자에는 학교장, 어머니회, 소방서,

                    새마을부회장, 구미시여성단체 등 이름표가 쓰여져 있고 독립투사 어르신들이 앉으실 의자는 보이지 않았다.

                     선배이신 허 위 선생의 고향에서도 독립투사분들에게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앞좌석에는 언론사, 방송국사장, 구미시장, 노진환 왕산기념사업회장, 경북도지사 분들이 앉아 있고

                  할아버지 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니아, 모스크바, 중국, 미국에서

                  온 후손들은 앞자리에서 잘 보이지 않는 뒤편에 앉아 있었다.  키르키즈스탄에서 온 후손들은 항공료 140만원

                  (한달 생활비 7만원, 20개월치 생활비)자비를 들여 참석 하였다.

 

               한명숙 국무총리 초청으로 한국을 다녀간 허로사할머니... 이번에도 이명박대통령께서  '우즈베키스탄 방문

                  중에  특별히 만났다' 한다. 앞에서 잘 보이지않아  뒤쪽으로 이동하여 촬영하였다.

 

                   앞자석 대구국가보훈처장, 시의원, 구의원, 학교장, 어머니회장, 전몰군경회장, 6.25참전회, 소방서장

                   앉아 있으며 왕산기념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을 거르고 서울에서 내려오신 독립투사 및 후손들은

                   사진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다.  

                왕산기념관 준공식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행사를 한 것인지, 높으신 분들에게 알리기 위함인지

                  멀리 5개국에서 자비를 들여 온 허 위 선생님 후손들을 앞자석에서, 기관장 분들은 뒤에서 앉아서 행사를

                  하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다 못하여 필자가 뒤편에 앉아있는 왕산 허 위선생 후손들을 호명하며 키르키즈스탄, 모스크바,

                 우크라니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중국에서 온 후손들을 앞으로 나오라고 하여 왕산 후손들을 소개를 하게되자,

                  경북도지사님 이외 많은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경북도지사 님이 前구미시장 재직 시, 귀국한 후손과

                  인터뷰에서 왕산 허 위 후손들은 우리 구미시가 책임지겠다고 하셨다! 국적까지 받은 후손들은 막노동과 날품

                  팔이로 전전하며 생활고에 견디다 못하여 살던  고향(키르키즈스탄)으로 돌아 간 일을 아시는지...

 

                    연로 하신 독립투사분들에게 교통편(서울에서 구미)을 제공해주시고, 참석을 하신 분들에게

                    음식대접과  행사 경비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허호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사전체 동영상 편집을 마치면 "돌발영상" 제목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기념관 내. 외부사진도 공개  

 

 

 

출처 : 영상 제작 40년, 윤프로의 공간입니다.
글쓴이 : 윤덕호 감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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