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周而不比 95

醬 담그는 날(110220)

장 담그는 날(110220) 어머니께서 21년생이니 금년 91세로 오래된 것은 잘 기억하시나 최근의 일들은 금방 잊고 날짜와 시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습니다. 어린이집 장 담근다는 말씀을 드리니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어머님의 감독으로 어린이집 옥상에서 장을 담갔습니다. 내년에도 부디 건강하시어 어머니와 함께 만든 장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습니다. * 장 담그는 순서 1. 콩 3말 분량의 메주 12장을 구입함. 2. 장 담그기 3일 전 메주를 깨끗이 씻어서 건조시킴. 3. 장 담글 장독을 연산에 가서 구입함 4. 장 담그기 하루 전날 장독을 씻어서 말림. 5. 소금물을 타서 불순물을 가라앉힘. 6. 장단지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망에 부음 7. 숯과 대추 고추를 넣음. 2. 염도는 계란이 500원짜리 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