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周而不比/敎而不怠

부치지 않은 편지(120622)

도솔산인 2012. 6. 29. 15:37

 

부치지 않은 편지(120622)

 

졸업생이 캔 커피 한 병과 함께 직접 가지고 온 편지입니다.

세상의 어느 곳도 학교만큼 학교보다 깨끗한 곳은 없답니다.

 

2학년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한 문제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지만

제자들에게 반칙을 가르칠 교사가 있을까요?

 

 

아침 일찍 홀로 등교해 항상 새 칠판을 만들어 놓았던,

石工의 딸 유아람같은 아이가 학교에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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