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自由樂習이면 不亦樂乎아(20101009)
수능을 한 달 남짓 남겨놓고 휴토에 자율학습 감독이 닿았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도 3학년 담임을 했으니 한 해도 거른 적이 없다.
나의 작은 정성이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라면서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간식으로 어묵과 떡볶이를 해서 먹였다.
'今自由樂習이면 不亦樂乎아'
'오늘은 자유롭고 즐겁게 익히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산에 오래 다닌 연유로 cook은 근동무쌍(近洞無雙)이라..ㅎ
떡볶이 색깔이 너무 곱지 않습니까?
저 숟가락 역사가 깊습니다.
소요경비 떡 : 20,000원, 어묵 : 10,000원, 쏘스 : 6,000원, 양배추 : 7,000원, 포도 : 13,000원, 콜라 1회용그릇 12,000원, 계란 15,000원, 가스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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