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六友堂記/와유강산

삼송(三松) 임응택(林應澤) 선생의 와유강산(臥遊江山)

도솔산인 2020. 11. 13. 12:00

삼송(三松) 임응택(林應澤) 선생의 와유강산(臥遊江山)

 

 

임응택(林應澤, 1879~1951) 본관은 羅州林氏 선생의 호는 삼송(三松) 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의중 마을에 살았던 인물. 三松 家門에 三兄弟 有하온바 長孫은 長松 仲孫은 二松 季孫은 三松이라 號를 定하였음. 마암당을 지은 은계(隱溪) 이진우(李璡雨, 1897~1954) 선생의 앞집에 살았고, 현재는 그분의 손부가 살고 있음. 젊었을 때 지리산을 유람하고 말년에 읽어보기 위해 와유강산을 저술함. 저술 시기는 산청의 지명으로 미루어 1914년 이후로 추정함. 내용은 지리산 10勝地와 9奇, 18景을 읊은 3(4).4조의 4음보 가사 형식임. 펜으로 쓴 필사본으로 마천 읍내 당흥 부락 김수태(92세 1929생) 어르신이 17세 때(1945년)에 필사함. 김수태 어르신이 삼송공을 직접 뵙지는 못했다고 함. 1990년대 초반 함양 서복연구회 문호성 회장님이 발굴하여 탈초한 자료를 마천 향토지(1994년 8월 27일 발간)에 소개함. 20.11.08 김수태 어르신을 뵙고 원본을 확인함. 와유강산 탈초작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니 원본을 내주셔서 복사본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사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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