衚衕居室(호동거실) 13
이언진(李彦瑱1740-1766)
一碗飯飽則休(일완반포칙휴) : 밥 한 사발 먹은 뒤에 배 부르면 쉬다가,
大道傍抱頭眠(대도방포두면) : 큰 길 곁에서 팔베개하고 잠자네.
寒乞兒憐承旨(한걸아련승지) : 눈 덮힌 새벽길을 날마다 왕궁으로 출근한다고,
雪曉裏每朝天(설효리매조천) : 초라한 거지아이가 승지를 가엽게 여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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