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석평전 도솔문답(111002~03)
▣ 일 시 : 2011. 10. 02(일)~03(월)
▣ 산 행 지 : 지리산
▣ 인 원 : 미산님, 유해길님, 사니조아님, 청량님, 사일님, 余
만 난 분 : 공교수님, 소혼님, 임보선님, 소혼친구
▣ 코 스 : 거림-세석-영신봉-창불대-음양수-촛대봉-청학연못-시루봉-도장골-거림
지리 어느 곳인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으랴마는
세석만큼이나 돌아볼 데가 많은 곳은 없을 것이다.
산행 내내 “왜 산에 가느냐?”고 몇 번을 물어도
묵묵부답 걷기만 할 뿐 대답할 말이 궁색하더니
문득 두 달만의 산 나드리는 ‘설레임’이 아닐까?
사진<사일>님
무속행위의 현장
'도솔'에서 '미소의 정인' ‘공주의 남자’까지
뚝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가 어려운 밤은 가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가을 바람은 밤새 나뭇가지를 깎아내는 소리를 내며 슬피울었다.
<이장>님 블로그에서 업어 온 청학연못(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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