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골 횡하대(橫河䑓) 건너편 석각 橫河䑓(횡하대) 淸河 權相舜(1876~1931) 臺出天高体 : 대는 하늘 높이 형상을 드러내고沄如垂漢流 : 세찬 물길은 은하수를 드리운듯 흐르네 . 意味這中得 : 청하(淸河)의 의미를 이 안에서 얻었으니我愛此一區 : 나는 이 곳(한 구역)을 좋아한다네. 注 『청하일감(淸河日鑑)』 원문에는 1구 臺는 坮, 4구 '愛'는 '怜(사랑할련 : 憐)'으로 되어있다. 안동권씨 서령공파 세보에 生丙子(1876년) 卒辛未(1931年)으로 '산청석각명문총람(1권 489쪽)'의 생년 1865년을 1876년으로 수정했다. PS : 남이 해놓은 것은 쉬워도 내가 알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