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불산 독녀암, 미타봉과 상내봉에서 노닐다.
▣ 일 시 : 2025년 03월 08일(토)~09일(일)
▣ 코 스 : 송대마을-의논대-노장대(독녀암)-신열암-고열암-미타봉-향로봉-솔봉-송대마을
▣ 인 원 : 2명(첫날 +2명)
▣ 날 씨 : 흐림, 맑음
畵鶴(화학) - 그림속의 학
손곡(蓀穀) 이달(李達)
獨鶴望遙空 : 외로운 학 한마리 먼 허공을 바라보며
夜寒擧一足 : 밤이 차가운지 다리 하나를 들고 있네.
西風苦竹叢 : 서풍이 불어와 대숲도 괴로워하는데
滿身秋露滴 : 나는 온 몸 가득 추로(술)에 젖었다오.
※ 이달(李達, ?~?) : 조선 선조 때의 시인. 자는 익지(益之), 호는 손곡(蓀谷), 동리(東里)이다. 최경창(崔慶昌), 백광훈(白光勳)과 함께 삼당시인(三唐詩人)이라 불렸으며 글씨에도 조예가 깊었다. 허균(許筠)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허균은 그의 전기 <손곡산인전(蓀谷山人傳)>을 지었다. 저서로 《손곡시집(蓀谷詩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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