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六友堂記/산행기록

와불산 독녀암, 미타봉과 상내봉에서 노닐다. 

도솔산인 2025. 3. 8. 03:31

와불산 독녀암, 미타봉과 상내봉에서 노닐다.

 

 

▣ 일 시 : 2025년 03월 08일(토)~09일(일)

▣ 코 스 : 송대마을-의논대-노장대(독녀암)-신열암-고열암-미타봉-향로봉-솔봉-송대마을

▣ 인 원 : 2명(첫날 +2명)

▣ 날 씨 : 흐림, 맑음

 

 

畵鶴(화학) - 그림속의 학

 

                                    손곡(蓀穀) 이달(李達)

   

獨鶴望遙空 : 외로운 학 한마리 먼 허공을 바라보며

夜寒擧一足 : 밤이 차가운지 다리 하나를 들고 있네.

西風苦竹叢 : 서풍이 불어와 대숲도 괴로워하는데 

滿身秋露滴 : 나는 온 몸 가득 추로(술)에 젖었다오.

 

 

※ 이달(李達, ?~?) 조선 선조 때의 시인. 자는 익지(益之), 호는 손곡(蓀谷), 동리(東里)이다. 최경창(崔慶昌), 백광훈(白光勳) 함께 삼당시인(三唐詩人)이라 불렸으며 글씨에도 조예가 었다. 허균(許筠)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허균은 그의 전기 <손곡산인전(蓀谷山人傳)> 지었다. 저서로 손곡시집(蓀谷詩集)》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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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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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굴에서 미타봉 방향 석문
독녀암(노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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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강 바위
향로봉(상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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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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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논대에서 바라본 미타봉
산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