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六友堂記/산행기록

지리동부 심설산행 영랑대에 이르지 못하다.

도솔산인 2025. 2. 17. 22:06

지리동부 심설산행 영랑대에 이르지 못하다.

 

 

▣ 일 시 : 2025년 02월 15일(토)~16일(일)

▣ 코 스 : 광점동-어름터-방장문-청이당-마암

▣ 인 원 : 4명

▣ 날 씨 : 흐림(영하 5도)

 

 

  설각(雪殼)이라는 한자 어휘가 있다. 한자로 눈설()’껍질각()’,으로 ‘쌓인 눈이 딱딱하게 언 표층. 또는 눈이 녹은 표층이 다시 얼어붙은 상태.’를 의미한다. 등산 용어로 크러스트(crust)라고 한다. 지난 수요일 비까지 내려 눈 표면이 얼어붙었다. 지리산에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은 적설량이다. 청이당 터에서 마암 입구까지 4시간이나 걸렸다. 영랑대를 지척에 두고 마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어름터
멍에배미
방장문
청이당터 앞 계석(溪石)
마암
1472년 김종직이 쉬어간 계석(溪石)
청이당터 석축
청이당터
방장문
어름터 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