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소나무담쟁이덩굴)
3월 23일 대둔산에서 송담(소나무담쟁이덩굴) 집단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사진(펌)
송담(소나무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이 볼펜굵기 이상이면 20년 정도는 자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소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을 으뜸으로 친다.
한방에서는 이 나무를 ‘석벽려(石薜荔),’ 또는‘지금(地錦)’이라고 부르고 낙석(絡石), 백릉(百鯪), 지금상춘등(地錦常春藤)이라고도 한다.
오래된 통증에는 담쟁이덩굴 술을 마시면 골절로 인한 어혈을 없어지고 골절 치유 효과도 빨라진다. 깊고 좋은 산에 가시면 유심히 보시고 채취하여 평상시 보리차 마시듯 음용하시면 향긋한게 아주 좋습니다 담쟁이덩굴은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다. 활혈(活血), 거풍(祛風), 지통(止痛)작용이 있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없애며, 부인의 적·백대하를 치료하고 밥맛을 좋게 한다. 민간에서는 이 나무의 줄기와 열매를 약으로 귀중하게 쓴다.
약성이 다양하고 효과가 빨라 단방약으로 옛날부터 인기가 있다. 담쟁이덩굴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현저하다.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서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하루 10∼15그램쯤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오래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풍습성 관절염, 근육통, 오혈,뱃속 갖가지, 출혈 등에는 효력이 빠르다. 소주에 담가 3개월 쯤 두었다가 가볍게 취할 만큼씩 날마다 마신다. 진통효과가 뚜렷하고 10~20일쯤 복용하면 웬만한 관절염이나 근육통은 거뜬하게 낫는다. 골절로 인하여 통증이 심할 때 담쟁이덩굴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곧 아픔이 멎는다. 담쟁이덩굴 술을 마시면 골절로 인한 어혈이 없어지고 골절 치유 효과도 빨라진다.
♧ 담쟁이 채취 시기 ♧
잎이 떨어지기 전에 줄기를 채취할 수 있으나 연중 어느때든지채취할 수 있다. 깊은 산속 깨끗한 공기 속에서 소나무나 참나무의 진액을 빨아먹으며 올라간 것을 으뜸으로 한방에서는 석벽례 또는 지금 이라 하며 오래 묵은 담쟁이덩굴을 사용하는 것이 효험이 가장 좋다. 줄기를 걷어 겉에 지저분한 것을 대충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작두로잘게썰어서햇볕에말려서사용한다.
❋관절염
담쟁이덩굴 75g, 산두근(만년콩의 뿌리) 75g, 금계아(골담초의 꽃)의 뿌리 75g, 천초근(꼭두서니 뿌리)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편두통 및 근골통(筋骨痛)
담쟁이덩굴 37.5g, 당귀(當歸) 11g, 천궁(川芎) 7.5g, 대추 3개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편두통
담쟁이덩굴 뿌리 37.5g, 방풍(防風) 11g, 천궁(川芎) 7.5g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피부에 나는 뾰루지 및 손상
담쟁이덩굴의 생뿌리를 짓찧어 감주(甘酒)와 혼합하여 환부에 바른다. 동시에 뿌리 19~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불면증 및 신경쇠약
담쟁이덩굴을 생으로 채취하여 깨끗이 다듬은 다음적당히 썰어서 재료양의 3배 정도 30도 넘는 소주에 담가 3개월 정도 두었다가잘 숙성된 술을 약간 취하도록 마신다.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하루나 이틀 또는 3일정도 잠을 잘 수 있는데, 잠이 깨고 나면 온 몸이 가쁜함을 느낄 수 있다 한다.
✾오줌을 자주 누는 소변 빈삭에
담쟁이덩굴 250그램에 물 3리터를 붓고 0.5리터가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 방법으로 3일 동안 쓰면 큰 효험이 있다.
담쟁이 덩굴의 효능
당뇨병, 근육통, 어혈, 류마티스성관절염, 반신불수, 항암, 부인병, 가래,기침, 양기부족, 편두통, 뱃속출혈.(특히 담쟁이는 당뇨에 좋은데 술로 담금하여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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