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대 2

지리동북부 와불산의 독녀암과 미타봉

지리동북부 와불산의 독녀암과 미타봉 ▣ 일 시 : 2023년 05월 20일(토)~21일(일) ▣ 코 스 : 적조암-독녀암-의논대-고열암-미타봉(원점회귀) ▣ 인 원 : 10명 ▣ 날 씨 : 맑음 카카오 지도에 미타봉과 상내봉, 와불산이 이제야 제 이름을 되찾았다. 오류를 바로잡는 데까지 십수 년이 걸렸다. 지명이 지도에 한번 잘못 표기되면 바로잡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함양독바위는 노장대라는 본래의 이름이 있었다. 독녀암은 삼열암과 함께 유두류록 탐구가 류정자 님이 최초로 발굴하였다. 함양군에서 세운 노장대라는 팻말은 사라지고, 그 시점에 함양독바위는 고증 없이 임의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바위에 오르면 함양 읍내가 보여서 함양독바위라고 했다고 한다. 지명의 유래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 함..

점필재의 아홉모랭이길로 청이당 가는 길(220114~0115)

점필재의 아홉모랭이길로 청이당 가는 길(220114~0115) ▣ 일 시 : 2022년 01월 14일(금)~15일(토) ▣ 코 스 : 송대-선녀굴-의논대-노장대-고열암-일강-미타봉-향로봉-방장문-청이당-방장문-석상용장군묘-광점동 ▣ 인 원 : 2명(와일드지리산님) ▣ 날 씨 : 영하 5도(맑음) 본래는 눈이 내린 영랑대에 가려고 했지만, 방향을 바꿔 미타봉으로 향했다. 송대마을 박영남 할머니 댁에서 오미자차 한 잔을 마시고 점심때가 다되어 출발하였다. 배낭 무게 16kg, 이제는 극지용 침낭(2.4kg) 대신 940g 간절기용으로 겨울을 난다. 그 흔한 에어매트도 우모복도 없다. 모자가 달린 콜핑 패딩 하나가 여벌 옷의 전부이다. 취사도구도 코펠 하나뿐이다. 버닝칸 배낭을 메면 중량이 15kg 이내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