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경술년 창의 통문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이 선포되자, 청흥문중은 김산(김천)에서 거병을 하여 격랑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이후 정미의병과 경술의병에 참여하였고,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일제의 탄압을 피해 유민이 되어, 우리 가족은 1939년 함경남도 고원군 개마고원으로 들어가서 1945년까지 토굴을 파고 칡을 캐어 먹고 살았다고 한다. 김산 의병장 지산 이기찬 선생은 1993년 8월 15일 애국장 추서를 받았고, 종증조부 이강하 선생은 1897년 6월 상주 감영에서 옥고를 치른 것을 인정 받아, 2018년 8월 15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通文 去去人事悽悵擧切感舊徒情天道循環詎無悔禍之日寄此万鍾淚佈予一片心肆朕頃以菲薄之才切承艱大之業 踐祚於蒼黃之際 無樂爲君受命於傾覄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