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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일파 6명 재산 10만평 조사 시작

도솔산인 2006. 9. 10. 21:57
친일파 6명 재산 10만평 조사 시작

친일재산조사위, 첫 환수 대상 연말께 발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는 `을사오적' 이완용 등 친일반민족행위자 6명의 후손이 보유한 토지 62필지, 34만1천897㎡(10만3천평)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위는 지난 8일 3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친일파 2명의 후손이 보유한 토지 10필지(2만2천372㎡)에 대한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앞서 7월24일 1차회의에서는 이완용과 이재극, 민영휘의 후손이 국가 상대 소송에서 이겨 소유권을 인정받았으나 검찰의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진 토지 12필지(6천900㎡), 조사위의 공식 출범일인 8월18일에는 2차로 3명의 토지 40필지(31만2천625㎡)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각각 내렸다.

그 동안 3차례로 나뉘어 조사개시 대상으로 결정된 친일반민족행위자는 중복되기 때문에 8명이 아닌 6명이라고 조사위는 전했다.

조사대상자 및 이해관계인은 조사개시 결정이 통보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다', `친일의 대가로 획득한 토지가 아니다'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전원위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전원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재적위원(9명) 과반수 찬성으로 해당 재산의 국가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빠르면 10월에도 첫 결정을 내릴 수 있으나 `친일재산의 첫 환수결정'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한 뒤 연말께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위는 친일파 400여명 중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을 우선적으로 조사 중이며 이들의 가계도를 작성해 후손이 보유한 재산을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완익 친일재산조사위 사무국장은 "파견공무원 10여명을 제외한 인력채용과 부서배치를 대부분 끝낸 상황"이라며 "친일파의 재산이라는 의심이 들면 바로 조사개시 결정을 내려 재산을 처분하지 못 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Rrom 카페 이름 : 민족반역자처단협회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kokoin
카페 소개 : 반성할줄 모르는 민족반역자 및 그 후손들을 처단하는 모임
출처 : 학은 굶어 죽어도 곡식을 입에 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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