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동부의 겨울연가 멀고 먼 영랑대
▣ 일 시 : 2024년 02월 17일(토)~02월 18일(일)
▣ 코 스 : 광점동-어름터-방장문-청이당-영랑대(원점회귀)
▣ 인 원 : 3명+박지합류1명
▣ 날 씨 : 맑음(영상5도)
겨울산 - 황지우
너도 견디고 있구나
어차피 우리도 이 세상에 세들어 살고 있으므로
고통은 말하자면 월세같은 것인데
사실은 이 세상에 기회주의자들이 더 많이 괴로워하지
사색이 많으니까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
※ 멍에배미 : 멍에는 달구지나 쟁기의 채를 잡아매기 위해 소나 말의 목에 가로 얹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이고, 배미는 구분된 논을 세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멍에배미는 멍에 모양의 논을 뜻한다. 어름터에서 계곡을 두 번 건너면 다랭이 논이 있는데 멍에배미는 등산로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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