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周而不比/敎而不怠

기연이 어머니의 손편지 이야기(180209)

도솔산인 2018. 2. 9. 11:48

 기연이 어머니의 손편지 이야기(180209)


2016년 학급 반장과 전교부회장의 낙선, 특별반 1등 차이로 탈락, 학년 초에 일마다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그러나 마음의 상처와 좌절을 이겨내고 동아리 쉐어스쿨 활동으로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을 지켜봤다.

나는 이 과정을 사실대로 학교생기부에 기록을 하였고, 졸업을 하면서 기연이 어머니께서 손편지를 보내셨다.


장래 희망이 '공유경제 기업가'인 기연이는 in Seoul 본인이 원하는 **대학 경제학과에 장학생으로 진학했다.

 


 



2016 학급 반장선거(160307)


안녕하세요 저는 반장선거에 나온 임시반장 김기연 입니다.

저는 4일 동안 임시반장으로 활동하며 힘들고 부담도 되었지만 앞으로 계속 반장을 해서 1반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빡빡하고 답답할지도 모르는 2학년 생활을 좀 더 재미있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귀 기울여 담임 선생님께 요령있게 전달해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앞에서 무작정 이끄는 독재적인 반장이 아닌 여러분의 소리에 집중하는,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반장이 되겠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부담이 되고 힘이 든다고 합니다. 제가 더 열심히 뛰고 봉사해 여러분의 걱정과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신발이 다 닳을 때까지 1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2016 학생회장 선거운동(160321)

 

기연이가 학생회 부회장에 출마하여 학급에 붙어있는 선거 홍보물이다.

어제 저녁 홍보물을 만들었는데 2시간밖에 잠을 못잤다고 한다.

생일날 자율학습 안하기 공약이 재미있다.

 

당락에 관계없이 선거 과정을 모아 기록을 남길 것이다.

'선생님! 당락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겠습니다.' 

OK! 마음으로 응원하고 스팩의 자료로 만들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