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골 날끝산막골与두류능선(161029~30)
▣ 일 시 : 2016년 10월 28일 ~ 30일
▣ 코 스 : 추성동 - 국골 - 1618봉 - 두류능선 - 추성동
▣ 인 원 : 치밭목 사람들
▣ 날 씨 : 첫날 흐리고 다음날 맑고 아주 쌀쌀함
畵鶴(화학) - 그림속의 학
蓀穀 李達
獨鶴望遙空(독학망요공) : 외로운 학 한마리 먼 허공을 바라보며
夜寒擧一足(야한거일족) : 밤이 차가운지 다리 하나를 들고 있네
西風苦竹叢(서풍고죽총) : 서풍은 서글픈 피리 합주 소리를 내는데
滿身秋露滴(만신추로적) : 나는 온 몸 가득 추로(술)에 젖었다오
모과가 익어가는 연소재
고단한 일상을 떠나 지리에 들어 이틀 밤을 보내고 왔다.
영랑대를 咫尺에 두고 두류능선으로 내려오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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