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崇祖惇宗/청흥문중

추석 후 선영 성묘(101009)

도솔산인 2010. 10. 11. 10:35

 

추석 후 선영 성묘(101009)

 

주말마다 계속된 비로 미루어 왔던 성묘를 갔습니다.

지난 6월 6일 '띠' 제초소독과 9월 금초를 했으니 금년에 省墓가 세 번째 입니다.

 

2002년 사초를 하고 8년 동안 비교적 관리를 잘한 편입니다.

장손인 저에게 사촌 형제와 당숙어른, 재종 아우들이 협조한 덕분입니다.  

 

작년 가을과  봄에 '띠' 제초제를 했는데 잔디는 전혀 죽지 않고

잎이 넓은 잡초와(쑥, 바랭이 등) '띠'는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띠'는 잔디와 잎이 비슷하지만  위로 곧게 웃자라 잔디와는 확연히 다르고,

씨와 뿌리로 함께 번식하기 때문에 한 번 번지기 시작하면 쉽게 잡을 수 없습니다.

 

'산소에 불경스럽게 왠 제초제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묵묘처럼 되는 것은 한 순간이기에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저는 18리터(분무기)에 1.5봉을 탔습니다.

 

1匣에 130,000원 10봉 0.8g이 13,000원입니다. 

 

 띠(펌)

 * 띠 [Implerata cylindrica var. koenigii]

 외떡잎식물인 벼과(―科 Po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띠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삐비’, ‘삘기’라고도 한다. 마디가 있는 땅속 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추서서 80㎝ 정도 자란다. 잎은 긴 끈처럼 생겼는데 길이 20~50㎝, 너비 1㎝ 정도이다. 잎의 기부는 좁아져서 줄기를 감싸는 잎집[葉鞘]으로 된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가 20㎝에 달하는 수상(穗狀)꽃차례(흔히 이삭이라고 부름)로 핀다. 수술은 2개이며, 암술은 하나이나 암술머리는 2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띠의 어린 새순을 '삘기'라고 하고, 꽃이 피지 않은 어린 이삭을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땅속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모근(募根)은 한방에서 발한·이뇨·지혈 등에 쓴다. 더위 먹었을 때 땅속줄기와 메밀 볶은 것을 갈아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딸국질에도 좋다. 잎은 지붕이나 도롱이 같은 우장(雨裝)을 엮는 데 쓰이기도 한다.(펌)

 

 종형님과 행안부에 근무하는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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