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周而不比/연소서재 15

조선 프로페셔널(조선 최초의 전문 산악인 정란)

조선 최고의 폐인(廢人)들 혹시 아시나요? (조선 최초의 전문 산악인 정란) 한 가지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마니아’ 혹은 ‘폐인(廢人)’이라 부른다. 이는 자칫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지나치게 하나에만 몰두한다는 면에서 그렇다. 한문학자 안대희에 의하면 ‘폐인’은 ‘자신이..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 허경진 지음 · 푸른역사 · 2003-03-05 · ISBN : ISBN : 8987787680 · 292쪽 13,000원 * 가족사에서 시대사로 은 그 어느 책보다도 발품, 손품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 책의 성격상 풍부한 자료 수집이 책의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였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소대헌 종가뿐만 아니라 선비박물관, 박물관 창고 등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다음에야 비로소 책을 낼 엄두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소대헌, 호연재 부부 뿐만 아니라 10대에 걸친 이 집안 선조들의 유물과 자료를 아울러 정리한 것은 어쩌면 필수적인 작업이었다. 부부를 중심으로 그 앞뒤를 살았던 선조와 후손들의 삶까지 내용에 포함시켜야 부부의 일생을 시대의..

[스크랩] 강인택 교감선생님에게 드리는 답변

思和求中(사화구중) 항상 희노애락이 발함에 모두 절도에 맞는 올바름과 어그러짐이 없음을 생각하고, 희노애락이 발하지 않은 편벽되고 치우침이 없는 경지(性)을 구하라. 和 : 절도에 맞는 행위. 中 : 치우치지 않을 중 中은 편벽되지않고 치우치지 아니하여 과와 불급이 없는 것이요. 庸은 平常함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