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석평전 촛대봉 진달래 화신(花信)을 듣고
▣ 일 시 : 2026년 05월 01일(금)~02일(토)
▣ 코 스 : 백무동-세석대피소-촛대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
▣ 인 원 : 2명(박지합류4명)
▣ 날 씨 : 맑음
月夜聞子規(달밤 두견새 울음소리를 듣고)
이규보(李奎報, 1168~1241)
寂寞殘宵月似派 : 적막한 새벽 달빛은 물결처럼 잔잔한데
空山啼遍奈明何 : 텅 빈 산 곳곳에서 두견새 울음소리 날이 새면 어이하나
十年痛哭窮途淚 : 십 년을 통곡한 궁한 자의 눈물
與爾朱脣血孰多 : 그대의 붉은 입술과 핏빛 중에 어느 것이 짙은가.
☞ 殘宵 = 殘夜 새벽녘, 새벽 4시경. 遍 ; 두루, 온통, 곳곳 窮途 : 끊긴 길. 막다른 길, 곤궁한 처지. 곤경에 처한 사람.
옛날 중국 촉(蜀) 나라의 임금 망제(望帝)는 이름을 두우(杜宇)라 하였다. 위(魏) 나라에 망한 후 그는 도망하여 복위를 꿈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 그 넋이 두견새가 되었다고 한다. 진달래를 다른 말로 두견화라고 한다. 진달래 필 무렵 두견새가 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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