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六友堂記/산행기록

落照山莊 雨中夜飮(160716~17)

도솔산인 2016. 7. 18. 08:58

 

落照山莊 雨中夜飮(160716~17)

 

 

▣ 일   시 : 2016년 07월 16일 ~ 17일

▣ 코   스 : 수락 - 석천암 - 낙조산장 - 생애대 - 梨峙

▣ 날   씨 : 비온 후 흐림

 

 

 

안개비가 내리는 석천암에서 조선후기 성리학자 一广을 만났다.

 

 

 

 

석천암에는 천산스님과 처사님 한 분,

김수현명창과 보살님 한 분이 있었다.

 

 

一广

 

 

# 석천암 巖窟에 있는 刻字 一广에 대하여

 

 김상일[金相日] 1756(영조 32) ~ 1822(순조 22)  자는 자산(子山), 호는 일엄(一广) 또는 농수(聾叟). 충청남도 연산 출신. 김장생(金長生)6대손이며, 아버지는 기택(箕澤)이다. 위기지학(爲己之學)에 뜻을 두고 심경(心經)·근사록등을 탐독하여 문견록(聞見錄)을 지었다. 산수를 좋아하였으며 시문에 뛰어났다. 저서로는 일엄유고2권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김상일 [金相日]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一广遺稿 : 3권 2책. 활자본. 아들 숙(○)이 편집, 1853년(철종 4) 손자 재직(在直)이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재직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298수, 권3에 서(序) 4편, 기 1편, 발 2편, 설(說) 2편, 잠(箴) 1편, 명 5편, 제문 4편, 잡저 6편, 부록으로 묘지명·묘갈명 각 1편, 그리고 『소안재유고(小安齋遺稿)』에 시 62수와 부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서(書)가 없는 것이 특이하다. 시는 곤륜(崐崙)·한라(漢拏)·금강(金剛)·지리(智異) 등 명승을 읊은 것이 가장 많다.

 

 

빨치산 진지

 

장군절터

 

자욱한 밤 안개 내리고 낙조산장에 어둠은 점점 깊어가는데,

일행은 술을 마시고 나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자리에 들었다.

 

 

 

 

상여봉

 

梨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