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에는 반야가 없더라(120901~02)
▣ 일 시 : 2012년 09월 01일(토) ~ 02(일)
▣ 코 스 : 성삼재 - 노고단 - 노루목 - 반야봉 - 심원 옛길 - 심원
▣ 인 원 : 4명<미산>님, 竹篦子, 오대장, 余
般若無般若(반야에는 반야가 없더라)
명선봉에서(061028~29)
지리동부에서(120211~13) 사진<이장>님
영랑재에서(120616~17)
영랑재에서(120727~29)
120916(창불대) -사진- 산사나이
半夜月반야월
호연재김씨
긴밤 잠을 이루지 못하니
초조히 새벽을 기다린다.
영롱한 반야월半夜月
소슬한 오경五更 바람이야
세상 일은 근심이 천겹이나 되고
떠난 정은 恨이 만겹이나 되어라
몸밖의 벗을 돌아보니
오직 한 그루 푸른솔뿐이로다
출처 : 깊은산골 오미자밭(강물)
사진 <미산>님
望月懷遠 달을 보고 멀리 있는 情人을 생각하며
張九齡(678~740)
海上生明月 : 밝은 달은 바다에서 떠오르고,
天涯共此時 : 하늘 끝에서 이 순간 함께하고 있겠지요.
情人怨遙夜 : 그리운 님 긴 밤을 원망하리니,
竟夕起相思 : 밤새도록 그리움만 피어오릅니다.
滅燭憐光滿 : 등불을 끄니 서러운 달빛 가득한데,
披衣覺露滋 : 옷 걸치고 나가니 이슬로 축축해집니다.
不堪盈手贈 : 달빛을 손에 담아 드릴 수 없으니,
還寢夢佳期 : 다시 잠들어 꿈속에서나 만나렵니다.
遙夜 : 기나긴 밤, 竟夕 : 밤이 다가도록, 不堪 : ~할 수 없다
曉月
태풍 볼라덴의 傷痕
철 모르고 피어난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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