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의 일월대(日月臺)와 천주(天柱) 석각 외 1. 천왕봉의 일월대(日月臺) 석각 소재지 :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 100번지(천왕봉)/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 208번지 행적자 : 정태현(鄭泰鉉, 1858~1919) 연대 : 조선 후기 석각 시기 : 1886년 (병술) [개요] 선인들의 유람록에 일월대(日月臺)라는 명칭은 1643년 박장원의 유두류산기에 처음 등장한다. 1719년 유두류일록, 1724년 조구명의 유두류산기, 1724년 정식의 두류록에도 보이는데,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지리산 천왕봉 정상을 가리킨다. 일월대 석각은 1924년 강계형의 두류록에 '봉우리 남쪽은 일월대인데 오르면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까닭으로 이름을 지은 것이며 새로 새긴 대의 이름자는 크기가 팔뚝 만한데 정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