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狂風)이 몰아치는 지리동부 영랑대
▣ 일 시 : 2026년 02월 21일(토)~02월 22일(일)
▣ 코 스 : 광점동 주차장-어름터-일곱모랭이 능선-방장문-청이당터-마암-영랑대
▣ 인 원 : 3명
▣ 날 씨 : 영상 5도
이해하려 들자면 못할 것이 없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으니, 무엇이든 이해해버리는 잊어버리는 돌아서버리는 시들어버리는 마음... 우리 마음마저 누운 늙어버린 세상이 오기 전에, 내 마음이 아직 살아있을 때, 내 이름을 크게 부르라. 우리가 살아있는 시간은 이토록 짧다.

書剑柄贈趙壯元瑗
(칼자루에 써서 장원한 조원-趙瑗 에게 주다)
曺植(1501~72)
离宮抽太白 : 불 속에서 태백성같은 칼날 뽑아내니
霜拍廣寒流 : 서릿발 칼빛이 광한전에 닿아 흐르네
牛斗恢恢地 : 견우 북두성이 떠있는 넓디넓은 곳에
神游刃不游 : 정신은 놀아도 칼날은 놀지 않는다네
조원(趙瑗, 1544~1595) : 자는 백옥(伯玉), 호는 운강(雲岡), 본관은 임천(林川). 벼슬은 승지에 이르렀다. 저서로『독서강의(讀書講疑)』·『가림세고(嘉林世稿)』 등이 있음. 남명의 제자이고, 남명의 생질이자 제자인 이준민(李俊民)의 사위이며, 여류시인 이옥봉(李玉峯)의 남편.
☞ 출전 : 南冥集(남명집) 本集(본집) 詩(시) 五言絶句(오언절구) 剑 = 劍. 离(이/리) : 팔괘(八卦)의 하나. 불을 상징함. 太白(태백) - 초저녁 서쪽 하늘에 빛나는 금성(샛별)을 뜻함. 저녁별은 태백성이라 부르고 신새벽엔 계명성이라고 함. 廣寒(광한) : 광한전廣寒殿. 달 속에 있다는, 항아(姮娥)가 사는 가상의 궁전. = 광한궁, 광한부. 牛斗(우두) : 견우성과 북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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