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照山莊 雨中夜飮(160716~17)
▣ 일 시 : 2016년 07월 16일 ~ 17일
▣ 코 스 : 수락 - 석천암 - 낙조산장 - 생애대 - 梨峙
▣ 날 씨 : 비온 후 흐림
안개비가 내리는 석천암에서 조선후기 성리학자 一广을 만났다.
석천암에는 천산스님과 처사님 한 분,
김수현명창과 보살님 한 분이 있었다.
一广
# 석천암 巖窟에 있는 刻字 一广에 대하여
김상일[金相日] 1756년(영조 32) ~ 1822년(순조 22) 자는 자산(子山), 호는 일엄(一广) 또는 농수(聾叟). 충청남도 연산 출신. 김장생(金長生)의 6대손이며, 아버지는 기택(箕澤)이다. 위기지학(爲己之學)에 뜻을 두고 『심경(心經)』·『근사록』 등을 탐독하여 「문견록(聞見錄)」을 지었다. 산수를 좋아하였으며 시문에 뛰어났다. 저서로는 『일엄유고』 2권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김상일 [金相日]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一广遺稿 : 3권 2책. 활자본. 아들 숙(○)이 편집, 1853년(철종 4) 손자 재직(在直)이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재직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298수, 권3에 서(序) 4편, 기 1편, 발 2편, 설(說) 2편, 잠(箴) 1편, 명 5편, 제문 4편, 잡저 6편, 부록으로 묘지명·묘갈명 각 1편, 그리고 『소안재유고(小安齋遺稿)』에 시 62수와 부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서(書)가 없는 것이 특이하다. 시는 곤륜(崐崙)·한라(漢拏)·금강(金剛)·지리(智異) 등 명승을 읊은 것이 가장 많다.
빨치산 진지
장군절터
자욱한 밤 안개 내리고 낙조산장에 어둠은 점점 깊어가는데,
일행은 술을 마시고 나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자리에 들었다.
상여봉
梨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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